# Swap Memory
# Amazon EC2 T4g 인스턴스
EC2 T4g 인스턴스는 Arm 기반 AWS Gravition2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T3 인스턴스에 비해 최대 40% 더 나은 가격 성능을 제공한다. 다양한 상품이 존재하지만 우리에게 허락된 사양은 2개의 vCPU와 1GB 메모리를 가진 t4g.micro 뿐이었다.
# 프로젝트 빌드하기
현재 달록의 백엔드는 Java + Spring Boot를 활용하여 API 서버를 구축하고 있다. 현재 백엔드 프로젝트는 github actions를 활용한 CI 과정 중 1번, jenkins가 설치된 ec2 내부에서 추가적인 빌드 파일 생성을 위해 1번으로 총 2번의 빌드 과정을 거친다.
github actions는 우리가 관리하는 서버의 리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github 내부에서 관리하는 서버를 통해 빌드가 진행된다. 그렇기 때문에 서버의 사양에 신경쓰지 않고 빌드의 성공 여부에 집중할 수 있다.
하지만 우리가 관리하는 EC2는 입장이 다르다.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서버의 리소스는 한정되어 있으며 jenkins 서버의 운영과 java 프로젝트의 빌드를 함꼐 진행하는 입장에서 1GB 메모리는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. 더군다나 우리는 서버의 사양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했다.
# Swap Memory 도입
Swap Memory는 메인 메모리를 담당하는 RAM이 가득 찬 경우 더 많은 메모리 사용을 위해 디스크 공간의 일부를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다. 이것은 실제 디스크 공간을 메모리 처럼 활용하기 때문에 가상 메모리라고 할 수 있다.
물론 실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디스크 공간을 가상 메모리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속도면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. 그럼에도 사용하는 이유는 실제 메모리가 부족한 시점에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 보다 이러한 공간을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.
# Swap Memory 설정
$ sudo fallocate -l 2G /swapfile
fallocate: 특정 이름을 가진 특정 크기의 파일을 만드는 명령어이다.-l을 통해 사이즈를 지정할 수 있다.-l 2G: 2G 크기의 파일을 할당한다. 다른 단위의 크기를 만들고 있으면K,M,T등을 사용할 수 있다.
보통 Swap Memory는 RAM 크기의 2배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. 우리는 1G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2G로 설정하였다.
# swapfile 권한 추가
$ sudo chmod 600 /swapfile
앞서 만든 swapfile의 권한을 수정한다.
# Swap Memory 활성화
$ sudo mkswap /swapfile
$ sudo swapon /swapfile
# 시스템 재부팅 시 Swap Memory 적용하도록 설정
$ sudo vim /etc/fstab
아래 내용을 추가한다.
/swapfile swap swap defaults 0 0
# 정리
이제 한정된 메인 메모리와 추가적인 가상 메모리를 통해 프로젝트 빌드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. 단순히 제품 사양을 올리는 것 보다 Swap Memory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익힐 수 있었으며 보다 더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.
# References.
Amazon EC2 T4g 인스턴스, 서울 리전 출시 (6월 30일까지 무료 사용 가능) (opens new window)
[리눅스] 스왑 메모리(Swap Memory) 메모리 (opens new window)
[Tip] Ubuntu 20.04 Swap 메모리 설정하기 (opens new window)